JTBC ‘정숙한 세일즈’가 오늘(27일) 본방송을 앞두고 샤론 스톤보다 더 관능적인 김성령의 레전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시대를 앞서간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다시 한번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소환한다. 1992년 개봉돼 선풍적 인기와 숱한 화제를 뿌린 할리우드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이다.
공개된 스틸컷은 각각 ‘원초적 본능’의 주인공 샤론 스톤과 마이클 더글라스로 분한 오금희와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보여준다. 형사 마이클 더글라스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샤론 스톤을 취조하면서, 그녀의 관능적 도발에 빠져드는 그 유명한 장면이다.
샤론 스톤보다 더 매혹적인 금희,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원봉의 모습에,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불어닥칠 파란을 예감케 한다.
게다가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한 김성령이 “티저 영상에 슬립을 입은 내 몸이 모자이크 처리돼 속상했다”고 토로했는데, 제작진이 “이번엔 안 가리고 아낌없이 다 보여드린다”고 귀띔, 기대감이 폭발한다.
‘정숙한 세일즈’ 제작진은 “로얄클럽 방문판매 공략에 성공한 ‘방판 씨스터즈’가 새로운 고객을 찾아 출장을 떠난다. 그리고 이들 4인방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김성령의 레전드 패러디가 그 기폭제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 6회는 오늘(27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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