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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진성 “임영웅, 안성훈 같은 출연자 나올까 걱정했는데 기우”

박지혜 기자
2024-12-03 09:04:39
‘미스터트롯3’ 진성 “임영웅, 안성훈에 걸맞은 출연자 나올까 걱정했는데 기우”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3' 마스터들이 꼽는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임영웅, 안성훈을 잇는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목표로 한다. 앞서 101팀 참가자 프로필을 공개하며 시리즈 사상 최대 스케일과 함께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터들이 꼽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이번 '미스터트롯3'는 트롯 명가의 명성에 걸맞게 마스터 군단 역시 레전드급이다. 김연자, 진성, 주영훈과 선배 마스터 군단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은 이번 시즌 절대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와 첫 녹화 소감을 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먼저, 원조 글로벌스타 김연자는 "또 다른 트롯 역사를 써 내려갈 후배들을 지켜볼 영광을 갖게 돼 매일 설레고 감동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실력 있는 도전자, 각양각색 도전자들이 많아 즐거운 첫 녹화였다. 나이 제한이 풀려 다양한 나이대의 참가자들이 늘어났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자는 "'미스터트롯3'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반전 매력이다.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가 많다. 올해 '미스터트롯3'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본방은 필수, 팬덤은 선택"이라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롯계의 전설 진성 마스터 역시 "시즌 1, 2에 걸맞은 친구들이 나올까 약간은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첫 녹화 후 뼈저리게 느꼈다.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난 시즌과 차이점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진실성이 깊어진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감동을 줄 수밖에 없는 무대를 꾸미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진성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의 중심에 제가 있다는 게 영광이다. '미스터트롯3'는 우리 가슴을 울리는 프로그램이다. 여러분께서는 '미스터트롯3'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히트 작곡가이자 입담꾼 방송인 주영훈은 "지난 시즌보다 마스터도 늘었지만, 새로운 부도 더해져 볼거리와 재미가 늘어났다. 또한, 새롭게 변화된 예심 룰 때문에 떨어지는 참가자가 생겨서 신선했다. 기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찾을 수 없는 스릴과 재미, 감동이 모두 섞인 오디션 판 모둠 예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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