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위해 팬들과 함께 기부를 했다.
황영웅이 1000만 원 기부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그의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도 뜻을 모아 500만 원 추가로 기부에 참여한 것.
앞서 황영웅은 오는 2월 8~9일 열리는 콘서트 표 예매 일정을 당초 1월 2일에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1월 6일로 조정해 참사에 애도를 표한 바 있다.
황영웅은 "이번 예매 일정 연기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데이트 폭력, 군 생활 중 불성실한 태도에 일병 제대를 했다는 군대 논란, 과거 공장 근무 경력 거짓 의혹 등 다수의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불타는 트롯맨'서 자진하차했다.
송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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