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황해’ 이후 선보이는 하정우만의 거침없고 강렬한 변신이 기대된다.
오늘(7일) 영화 ‘브로큰’ 제작진이 동생이 죽던 밤의 진실을 끝까지 쫓는 남자 민태로 분한 하정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최연소 누적 관객수 1억 배우, 트리플 천만 배우라는 독보적인 수식어의 배우 하정우가 ‘추격자’ ‘황해’에 이어 다시 한번 날 것 그대로의 얼굴을 선보인다.
그가 맡은 민태는 동생이 죽던 밤의 진실을 쫓는 인물이다.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민태는 하나뿐인 피붙이 동생을 위해서는 하지 못할 것도, 가지 못할 곳도 없다.
하정우는 “민태는 굉장히 거침없고 두려울 것도 없는 인물이다.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죽음 후에 그의 행동과 선택, 분노가 공감이 가면서 그 행보가 흥미로웠다. 정제되어 있지 않은 민낯 그대로의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현장에서 순간순간 느낀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동생의 죽음 이후 민태의 서늘한 긴장감과 비장함이 전달된다. 이에 반해 단정한 슈트와 어울리지 않는 악에 받친 표정으로 의문의 남성을 제압하는 모습에서는 폭발하는 복수심도 온전히 느껴진다.
동생이 죽던 밤의 진실을 끝까지 쫓는 범죄추적극 영화 ‘브로큰’은 내달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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