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송’ 전소민이 난데없는 불륜녀 의혹에 휩싸였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진이 불륜녀 폭탄 발언에 충격받은 전소민, 공민정과 이와는 정반대로 서늘한 표정의 장희령의 맞대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날벼락 맞은 전소민과 불륜 의혹을 제기한 장희령의 일촉즉발 맞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오해에 당황한 지송이와 절대 그럴 일 없다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하나는 안찬양의 예상치 못한 돌직구 발언에 놀라 굳어버린 모습이다.
이어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지송이의 흔들리는 눈빛에는 자신을 둘러싼 불륜 오해를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반면 지송이를 만난 뒤부터 남편이 확 달라진 것을 두고 바람을 의심한 안찬양은 오히려 차분하면서도 서늘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그 속에 숨겨진 그녀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로는 권태기 때문에 고민하는 구 남친을 위해 39금 연애 상담을 해주었을 뿐인 억울한 지송이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지, 또 말 많고 탈 많은 신도시맘들로 가득한 천포시에서 이번 사건이 지송이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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