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더욱 막강해진 화제성을 자랑했다.
여자친구는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에 게재된 ‘킬링 보이스’로 데뷔 10주년 기념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영상은 공개 다음 날(11일)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1위로 직행했고 13일 오전 7시 기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댓글창에는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있다”, “오랜만에 듣는데도 인트로가 나오자마자 멜로디와 가사가 바로 떠오른다”, “내 청춘은 바로 여자친구였다” 등 따뜻한 응원이 쏟아져 얼마나 많은 팬과 대중이 이들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렸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함께 소화한 일정이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시간을 달려서’ 팬들 곁으로 돌아온 여섯 멤버는 믿고 듣고 보는 음악과 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큰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되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다. 1월 6일에는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대망의 단독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여섯 멤버는 1월 18~19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2회 차 티켓 모두 초고속 매진됐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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