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청렴 세탁소를 방문한다.
앞서 승돈은 전 애인이었던 노애리(조미령 분)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게 됐다. 친자가 있다는 애리의 말을 무시한 채 지내던 승돈은 그녀가 또다시 아들 사진을 보내오자 분노했다. 여기에 친자 사진이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최태준 분)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 서강주(김정현 분)와 지승돈이 돈을 훔쳐 간 범인 오민기(강덕중 분)를 만나고 온 백지연(김혜은 분)과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그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청렴 세탁소에서 태웅을 만난 승돈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봉희는 차용증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 승돈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는데. 과연 봉희는 그의 의도적인 접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극의 호기심을 더한다.
승돈은 차용증과 함께 봉희에게 커피를 넘겨준다. 이때 청렴 세탁소 알바생이자 승돈의 친자 태웅이 등장한다. 사진으로만 봤던 친자 태웅을 마주한 승돈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스틸 속 승돈은 비장한 표정으로 빨대를 지퍼백에 넣는다. 자신과 태웅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려는 그의 태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본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0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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